
- 법무부, 16개 전문대학 「육성형 기술학과」 지정
- 법무부장관, 현판·지정증 수여식 및 총장 간담회 개최
- 수도권·지방 균형 선정…연간 최대 800명 숙련 외국인력 공급 기대
-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제조업 핵심 인력으로 정착시키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가 본격 출범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3월 26일(목) 14:00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지정 전문대학(16개교)에게 현판 및 지정 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법무부가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중간수준(언어·학력·기술)의 기술력을 갖춘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전문대학의 학과로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을 비롯하여 16개 전문대학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현판 수여 후에는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K-CORE, E-7-M)」는 한국어 능력과 전문 기술력을 겸비한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제조업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어 요건(TOPIK 3급)을 갖춘 경우 유학비자발급 시 필요한 재정요건이 면제되며, 시간제 취업 시간도 현행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늘어난다. 또한 졸업 후 전공 관련 업체에 취업 시에는 취업비자(E-7-M)를 발급받으며,
향후 거주(F-2) 자격 신청 시에도 우대될 예정이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올해 3월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수도권 6개교와 지방 10개교가 고르게 선정되어, 인력난이 심화된 지역 제조업체의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최대 800명의 숙련된 외국인 기술 인력이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부족한 인력을 해외에서 직접 도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대학에서 길러낸 우수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대학이 산업 현장에서 허리를 지탱하는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유학과 취업비자 제도개선 등을 통해 대학의 성장과 민생경제 활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권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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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법률신문] 전문대학 육성, 한국어·기술 겸비 유학생, 지역 제조업이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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