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17개 기업 참여... 출소예정자 403명 대상 맞춤형 취업 지원
법무부는 6월 18일(수) 10:00, 전국 4개 지방교정청 주관으로 출소예정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지방교정청 여주(교), 대구지방교정청 대구(교), 대전지방교정청 청주(교), 광주지방교정청 전주(교)가 참여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출소예정자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09년부터 시작된 이래 ’24년까지 총 40,041명의 수형자와 12,314개 기업이 참여해 15,623건의 채용약정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17개 기업이 참여하여, 출소를 앞두고 구직을 희망하는 수형자 403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채용면접을 실시하였다.
참여 기업의 전문인력 수요에 맞춰 직업훈련과 교도작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습득한 수형자를 사전 매칭하여 채용면접을 진행하였고, 산업안전, 조선 용접, 전기, 자동차정비, 조경, 승강기 등 관련 자격 보유자 등에 원격지 구인 기업과 출소 후 거주지 변경이 필요한 수용자를 위해 화상면접(총 112건)도 병행했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쁨과 희망은행, 신용회복위원회 등 5개 유관기관도 행사에 동참해 취업 컨설팅, 신용회복 상담 등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하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산업수요 기반의 직업훈련을 강화하여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