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법률신문] 범죄예방, 청소년이 행복한 밝은 사회를 만들기
- 서울중앙지역협의회, 청소년 마약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중앙지역협의회(회장 이의신)는 6월12일(목) 오후 4시부터 대치동 한티근린공원 소재에 “청소년 마약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 제1부 부장검사와 전담검사, 이의신 협의회장, 유병권 고문, 각 지역 7개 위원장 및 위원, 수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강남구청 가족정책과장 및 핵심 공무원들과 국제마약경찰대학 홍보팀, 자유총연맹 강남구지구협의회, 수서경찰서 재향군인회, 청소년희망재단, 서울교회 등 지역사회 유관단체 150여명이 대거 참석해 대치동 학원가에서 합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의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대치동 학원가는 청소년에 대한 마약 범죄가 최초로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 마약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도 대치동 학원가 사거리 중심으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마약이 근절되어 “청소년이 행복한 밝은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청소년 마약 퇴치는, 범죄예방위원이 앞장선다,” 구호 3창을 외쳤다.
이어 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 제1부부장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하시는 민관합동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도 잘 알고 있듯이 “청소년의 마약이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인식됨에 따라 저희 검찰은 미래의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소년보호에 참여하겠다,”고 인사말을 가름했다
유병권 고문은 범죄예방위원이 청소년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거리캠페인에 참가자들은 학원가를 오가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마약 범죄와 학교폭력 등 청소년을 겨냥한 각종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딥페이크 범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마약금지 리플렛과 “잠깐의 마약, 평생의 낙인” 피켓을 들고 학원가 일원을 돌며 홍보활동을 전개 하였다.
지난 2년 전, 2023년 4월 마약이 포함된 음료가 학생들에게 제공된 사건이 발생되었던 대치동 학원가로 떠들썩했던 곳이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